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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1/17 Mon 16:55:00 조회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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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축구사랑나눔재단, 은퇴선수에 취업 기회 제공…11개 기업과 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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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은퇴 선수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은 ‘Dream KFA Golden Chance - 절호의 기회’라는 타이틀로 일찍 은퇴한 남녀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협회에 선수 등록 경력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협회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이영표, 현영민을 비롯한 2002 월드컵 영웅들과 프리젠테이션, 스토리텔링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전에 신청한 11개 기업에서 개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채용 절차를 밟게 된다. 축구 선수 출신의 인재 채용을 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한 11개 기업은 이반스포츠(스포츠 에이전시), 코쿤나인 스튜디오(영상제작/콘텐츠기획), 지스토어 네트웍스(정보통신), 부산 아스티호텔, 큐브 엔터테인먼트, 액티브 아이티(정보통신), GP클럽JM솔루션(화장품), 미러(소프트웨어), 플러스병원, 인주한방병원, 청주SMC엔지니어링 등이다.
협회 마케팅팀의 이수민 수석매니저는 “국가대표팀 성적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선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성장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 공헌 할 수 있다는 것보여주고 싶었다”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뜻을 함께한 11개 회사들과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일찍 은퇴한 젊은이들 중에도 뛰어난 인재가 많다. 이들이 경력 단절의 아픔을 딛고 선수 출신의 장점을 발휘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에 특별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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